내가 좋아하는 영화는 주로 반전영화이다. 그냥 취향이다.
그럼 반전 영화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를 든다면, 한국영화로는 2가지를 들 수 있다. "지구를 지켜라!" 와 "더 게임"


어쩌다 보니 둘다 주인공이 신하균...
외국 영화로는 "프라이멀 피어" 와 "유주얼 서스펙트"


머 더 많지만 오늘 소개할 영화는 반전도 있으며 끝까지 긴장을 늦출수 없으며 드럼이란 악기에 내가 가진 모든 신경을 집중시켰던 영화!
이글의 주인공 위플래쉬!

정말 말이 필요 없다. 믿을 수도 없었다. 이건 잘 만든 액션영화 강냉이 전체를 뽑아버릴 지경이라 말하고 싶다. 아니 이 영화를 보면 액션영화가 필요한가란 의문도 들지 않을까?
보는 내내 긴장과 몰입이 상상을 초월한다. 정말 미치도록 연기를 잘하기에...
문제는 이 영화가 무엇을 말하고 있나와 주인공이 이것을 어떻게 받아 들였을까이다. 단순히 영화의 단순한 문장만 이해한다면 이 영화는 20%만 보았다고 말하고 싶다.
핵심은 주인공이다. 주인공의 내면을 보길 바란다.
군대에서 엄청난 압박으로 훈련병에게 악을 주입한다. 그 악이 과연 좋은 악일까? 아니면 나쁜 악일까? 이 두가지를 모두 보여주는 영화이다. 사람은 강철처럼 두드려야 강해지는 사람이 있는 반면 도자기처럼 아끼고 조심스럽게 닦아 줘야 빛이 나는 인간이 있다. 이 두가지로 모든 인간을 정의하긴 힘들다.
당신은 어떤 류의 인간인가? 두드려 맞어야 하나 아니면 아끼고 사랑을 받아야 하나?
한계! 그 끝에선 자! 이겨내는자! 그리고 지켜보는 자!